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10월 2일부터 11월 3일까지 한 뼘 갤러리(삼거리․서북 갤러리) 2곳에서 총 9건의 대관 전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 뼘 갤러리 공간지원사업은 지역예술인(단체)의 전시공간 지원을 통해 예술활동의 확대 및 시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되는 사업이다.
책방 허송세월의 전시 ‘도시의 미세근육’은 도시를 아카이빙하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미세한 변화를 사진 예술로 풀어내고 있다.
충남한국화협회는 ‘제40회 한국화협회전’을 통해 수준 높은 한국화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고 남궁희재 작가의 ‘능소여라’ 전시는 천안삼거리의 전설인 ‘능소와 박현수’ 이야기를 재해석한 작품들로 구성된 전시를 개최 한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천안지부는 ‘제34회 협회 회원전’을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천안시민들에게 사진 예술의 깊이를 나누고자 한다.
또한, 더서뮤의 ‘사이전-동행(同行)’은 ‘동행’이라는 키워드로 관람객들과 예술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전시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서북구청 별관 1층에 위치한 서북 갤러리에서도 다양한 전시가 열린다. 아이퍼플 미술학원의 ‘제4회 정기 전시회’는 작품에 대한 애정과 의도를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해석한 결과물을 보여주는 전시이다.
이성숙 작가의 ‘나, 여기 있어요’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풍경과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힐링민화 ‘제2회 동아리 회원전’은 우리 고유의 전통 회화인 민화의 매력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이상미 작가의 ‘자연과 도시: 피어나는 마음 빛깔’ 전시는 관람객들로 하여금 자신의 환경과 삶을 성찰하며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