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4일 유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유성구보건소 다목적실에서 ‘갱년기 정신건강 강연’을 개최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강연은 갱년기를 겪는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신체와 정신에 급격한 변화를 겪는 갱년기(45세부터 65세) 강연에는 다수의 건강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국민주치의’, ‘스타의사’로 유명한 오한진 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초청하여 “나를 가꾸는 시간 갱년기 안녕(安寧)”을 주제로 갱년기 시기의 정서적 변화를 이해하고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 등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갱년기는 흔히 여성에게만 나타나는 증상으로 알려져 있지만 중년에 접어드는 남성에게도 비슷한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