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 광진구의회는 24일, 튀르키예 에레일리구 방문단을 맞아 국제교류와 우호 관계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광진구청의 ‘국외 자매우호도시 방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광진구 국외 자매우호도시인 튀르키예 에레일리구는 위밋 악프나르 구청장을 대표로 방문단을 구성하고 광진구의회를 찾았다.
구의회는 전은혜 의장과 의원들이 방문단의 내방을 환영하며 간담회와 의회 시설 안내를 통해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위밋 아프나르 튀르키예 에레엘리구 구청장은 “광진구의회의 따뜻한 환영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튀르키예에 조성될 문화의 길에 한국문화를 소개할 그날까지 광진구의회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견고히 다져가겠다”라고 말했다.
전은혜 광진구의회 의장은 “튀르키예의 한국전 참전과 튀르키예 지진 피해 당시 광진구의 성금 지원 등 한국과 튀르키예는 오랜 역사를 공유하는 형제의 나라”라며, “활발한 교류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산업·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