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0월 29일 성교육 전문가 구성애 소장을 초청하여 ‘자녀와 손주를 위한 성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구성애 강사는 현재 아우성센터 소장으로, 그동안 MBC ’구성애의 아우성‘, SBS 라디오 ’리얼 생생 성교육‘, 팟캐스트 ’구성애의 아우성‘, MBN ’속풀이쇼 동치미‘ 등에 출연해 자녀 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많은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왔다.
이번 특강은 강동구가족센터 주관으로 강동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오전 10시 20분부터 약 130분간 진행되며, 연령대별 자녀 성교육 방법과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을 위한 부모와 조부모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강동구민 중 7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 및 조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10월 21일까지 강동구가족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특강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은옥 가족정책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부모와 조부모들이 성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성 인식을 습득하여 가정 내에서 올바른 성교육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구가족센터는 2018년부터 매년 다양한 주제로 성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 ‘우리가족 맞춤형 성교육’, ‘꼬리에 꼬리를 무는 성교육’, ‘알아두면 쓸모있는 성교육 잡학사전’ 등을 통해 성교육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