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해시는 26일 김해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자원봉사자와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경남도와 김해시, 도와 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총 1,500명의 자원봉사자와 서포터즈가 참여한 가운데 ‘모두의 체전 자원봉사자·서포터즈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리더 자원봉사자 위촉장 수여와 결의문 낭독, 성화 점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한 배정숙 김해시자원봉사회장은 “15일 앞으로 다가온 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따뜻하고 친절한 미소로 선수단과 방문객을 맞이하고 파리 올림픽에 이어 꺼지지 않는 열정, 화합의 경상남도, 김해시가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와 서포터즈가 함께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자원봉사자와 서포터즈의 굳은 결의와 자긍심이 느껴진다. 선수단과 방문객들이 전국(장애인)체전의 뜨거운 감동과 따뜻하고 행복한 기억으로 다시 김해시를 찾을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와 서포터즈, 그리고 시민분들의 관심과 참여,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05회 전국체전은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은 25일부터 30일까지 경남 전역에서 열린다.
주 개최지인 김해시에서는 전국체전 16개 종목(22개 경기장)과 장애인체전 9개 종목(11개 경기장)이 펼쳐지며 자원봉사자는 4,225명, 서포터즈는 2,100명이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