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합천군이 운영하는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복지 사업이다.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만12세(초등학교 6학년) 이하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학습지 지원, 건강음료 지원, 정서발달 치유 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개별 사례관리를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드림스타트는 27일 합천군 군민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2회 주민서비스박람회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사업을 홍보했다.
이번 체험부스에서는 모자이크 타일을 이용한 냄비 받침대 만들기 활동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이 직접 타일을 골라 자신만의 개성 있는 냄비 받침대를 만드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활동은 박람회에 참여한 아동과 군민들 모두에게 큰 만족을 주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주민서비스 박람회는 군민들에게 다양한 군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드림스타트 사업이 널리 알려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