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산청군은 2일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와 연계해 추진한 이번 행사에는 노인회 회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식전 축하공연(고고장구, 줌바댄스)과 기념식(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기념사, 축사) 등이 진행됐다.
특히 평소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모범 노인 및 복지 공로 유공자 24명에 대한 표창도 전달됐다.
이택환 (사)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장은“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의 삶의 노고와 지혜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