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가 오는 8일, 어린이대공원 일원에서 ‘2024 광진구 어린이집연합회 하나의 날’을 개최한다.
광진구 어린이집연합회 3개 분과(구립, 민간, 가정)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열린 무대, 숲속의 무대 등 대공원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놀이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모든 프로그램을 ▲ 4~5세 ▲ 2~3세 ▲ 0~1세 연령대별로 나눠 진행해, 광진구 어린이집 영유아와 학부모가 ‘하나의 날’ 행사를 맘껏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열린 무대에서는 클래식과 함께하는 ‘어린이 동요 음악회’가 열린다. 어린이 동요 및 만화 주제곡, 대중매체 수록곡을 전문 해설과 함께 연주하며, 음악회를 관람하는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숲속의 무대에서 스토리텔러 박첨지가 들려주는 ‘음마깽깽 탈 인형극’이 펼쳐지며, 축구장에는 에어바운스(풍선 놀이터), 가족 스포츠 존 등 학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놀이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한편, 광진구는 행사 당일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운영본부를 설치하고 ▲ 광진소방서 ▲ 광진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행사장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부모, 친구와 함께 모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광진구 어린이집연합회 하나의 날을 알차게 준비했다”라며, “청명한 가을 어린이대공원에서 우리 아이들과 함께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