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7일 더샵아르테 단지 내에서 어린이집 연합회,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공립 예일어린이집의 개원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원한 어린이집은 500세대 이상의 신축 아파트 단지 내 설치된 관리동 어린이집으로 사전 선정된 원장과 협의를 통해 영유아들에게 적합한 친환경·방염 제품을 사용해 실내 환경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계, 지난 8월 공사를 마무리 지었다.
예일어린이집은 총 68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는 보육실, 유희실 등 369㎡ 규모의 시설을 갖췄으며, 0세부터 4세까지 총 10개 반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어린이집 앞에 영유아 전용 놀이터도 있어 야외 체육활동도 함께 가능하다.
개원식에 참석한 이영훈 구청장은 “부모님들이 어린이집을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억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원장님과 보육 교직원들에게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육 서비스 수준을 높여 아이 키우기 좋은 미추홀구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질 높고 부담 낮은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지속해서 확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