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배봉산 근린공원 열린마당에서 '2024 동대문구 청소년 페스티벌 텐 페스타(TEN FESTA)'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학교 및 청소년시설에서 활동 중인 동아리들이 참여해 공연을 선보인다. 밴드 원위(ONEWE)의 특별 공연과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돼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는 히든싱어6 준우승자 김가람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1시 개막식과 공식행사로 이어진다. 경희중·전일중·정화여중·청량중·경희여고·해성여고·휘경여고·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활동하는 댄스·치어리딩·밴드 동아리들이 무대를 장식하며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공연 중간에는 에버랜드 인기 놀이기구 '아마존 익스프레스'에서 활동한 사회자가 퀴즈 프로그램,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이어 밴드 원위(ONEWE)의 축하공연으로 행사는 마무리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드론 체험, AI 로봇 드로잉, 코딩을 활용한 바우카 간식 레이스, 각도 조절 기체 로켓 만들기 등 과학과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팝콘 나눔, 페이스 페인팅, 아이싱 쿠키 및 먼지 키링 만들기 등 즐길 거리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청소년 시설 홍보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건전한 문화 활동에 참여하며 바르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텐 페스타가 청소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