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깊어가는 가을 10월 20일 동대문구 배봉산 둘레길에서 ‘동대문구민 한마음 걷기의 날’ 행사가 열린다.
동대문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후원하는 하반기 걷기의 날 행사는 오전 7시 배봉산 열린광장에서 출발, 약 4.5km 순환산책길을 돌아오는 코스다.
관심 있는 주민은 별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시간에 맞춰 배봉산 열린광장을 찾으면 된다. 4.5km 산책로는 무장애 나무데크로 조성돼 있어 휠체어, 유아차 이용자도 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수년째 사회를 맡고 있는 개그맨 김한국의 유쾌한 진행, 치어리딩 공연과 색소폰 연주는 ‘구민 걷기의 날’을 더욱 즐겁게 만든다.
걷기 이후 펼쳐지는 경품추첨은 매년 많은 구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경품권은 산책로의 반환점에서만 배부해 ‘걷기에 참여하지 않는 자는 당첨의 기쁨을 누릴 수 없다’는 점이 흥미롭다.
냉장고 ․ 청소기 ․ TV ․ 자전거 등 경품은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삼육서울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서울나은병원 △㈜탑드림댄스슈즈 △SK브로드밴드 BP.INC ㈜크리에이티브로드 △㈜폴로클럽 가방1번지 △대명신협 △LG베스트샵 장안/장한평점 △㈜동아제약 △페리오플란트 치과의원 등 관내 기업으로부터 협찬 받아 마련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배봉산 둘레길의 가을정취를 느끼며 가족, 이웃과 소통하고 건강도 챙기는 ‘동대문구민 한마음 걷기의 날’ 행사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