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 서구는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18일, 청라 블루노바홀에서 기념행사 ‘함께라서 좋다’를 개최하며,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10주년을 기점으로 더욱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인천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14년 3월에 개소하여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육아 실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내 보육 교직원, 학부모, 영유아를 위한 전문적인 교육과 육아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육아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지난 10년간 약 2만 명의 영유아와 5만 명 이상의 보육 교직원이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았다.
이날 행사는 서구보육교직원 연합동아리 서구다움의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보육교직원 힐링 토크 콘서트로 이어져 마무리됐다.
앞서 센터는 어린이집 및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제3회 서구 GREEN 환경사랑 공모전’과 ‘함께하는 10주년 글짓기 공모전’을 실시하여 이날 행사에서 시상도 함께 진행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육아는 단순한 일상이 아니라 우리 미래의 주역을 키우는 소중한 과정이다. 센터 개관 10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역 사회의 소중한 자원으로 자리매김하여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한 보육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장미숙 센터장은 “이번 10주년 기념행사는 그동안 센터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이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더 나은 육아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