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흥군은 22일 회계 담당자와 신규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하반기 공직자 회계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을 처음 시작하는 새내기 직원들을 위해 지출 및 계약에 관한 필수 기초사항과 실무 중심의 사례를 다루었으며, 공직자의 회계업무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호남공공재정연구소 대표 한길옥 강사를 초청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신규직원을 위한 회계 기초사항, 보조금 집행 실무, 회계 관련 감사사례 등 다양한 실무사례를 중심으로 공직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조대정 부군수가 ‘고흥군의 살림살이’를 주제로 고흥군 재정 운영 상황을 진단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 방안을 제안하여 직원들로부터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양질의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직무역량을 높여 효율적인 회계 업무 처리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투명한 회계 운영을 바탕으로 재정 운영의 신뢰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회계 부정 방지 및 행정 신뢰도 향상을 위해 매년 2회 부서별 세출예산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개정되는 회계법령과 업무 지침을 수시로 새올행정(회계정보)시스템을 통한 소통 창구를 적극 활용하는 등 투명한 회계 질서 확립과 청렴도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