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청도군은 주민들의 건강검진 편의를 도모하고, 암조기 발견으로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출장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건강검진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부에서 22일부터 25일까지 방문 순회 검진을 실시한다.
(22일(화) 청도읍사무소, 24일 목요일 청도군장애인복지관, 25일 금요일 매전보건지소)
올해 검진대상은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이며, 일반건강검진은 문진 및 상담, 신체계측, 소변검사, 혈압측정, 혈액검사, 흉부x선 검사 등이 진행된다.
국가 암 검진 대상은 △위암 40세 이상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20세 이상 여성이며, △대장암은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된다.
일반건강검진과 암검진을 원하는 주민은 8시간 이상 금식 후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하여 해당 지역 및 검진 일정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또한 검진기관에서는 연말 수검자가 집중적으로 몰려 검진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예약해 검진을 받기를 권유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암 조기발견을 위한 이동 방문검진을 통해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암사망률을 줄여 군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국가 6대 암 검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