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22일 민관 협력으로 건립된 ‘구립 회기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회기하나어린이집은 저출생 문제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하나금융그룹이 추진하는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동대문구와 하나금융그룹이 협력해 조성했다.
어린이집은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총 연면적 604.22㎡(183평) 규모로, 정원은 59명이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여러 참석자가 시설을 둘러보고 건립 과정을 보고받았다. 이필형 구청장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 하나금융그룹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구청장은 “회기하나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올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한 동대문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는 내년 이문1구역과 휘경3구역 등 신규 대규모 아파트 단지 내에 구립 어린이집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어 사계절 이용 가능한 서울형 키즈카페 4곳을 추가로 조성하는 등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