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21일 중구 제2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하반기 아이마중 출산준비교실’ 현장을 찾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 중구 실현을 위해 지속 힘쓰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저출생 극복 등 출산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인천 중구가 운영 중인 ‘아이마중 출산준비교실’은 관내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임신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지식을 전문 교육을 통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하반기 출산준비교실은 10월 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주 1회 총 4주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 임신·출산 과정에 대한 이해, 산욕기 관리, 산후우울증의 이해와 극복, 신생아 키우기, 영유아 응급처치, 임산부 영양 관리 등 예비 부모들이 꼭 알고 싶은 내용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한다.
지난 21일에는 김정헌 구청장이 신생아 키우기, 영유아 응급처치 등을 교육하는 현장을 방문, 참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저출생 문제는 국가 차원에서 모두가 함께 머리를 맞대 풀어야 한다”라며 “인천 중구 역시 출산 친화 환경 조성 등 저출생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들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아이마중 출산준비교실 외에도 임신부·육아맘 자조 모임, 영유아 응급처치 교실, 신생아 수유 클리닉 등 다양한 출산 친화 환경 조성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