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마포구는 겨울철 고위험군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2025년 4월 30일까지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 이상의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요양시설, 장애인 생활시설 등) 입원·입소자다.
대상자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신분증을 가지고 전국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마포구 내에서는 129개소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최근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JN.1백신(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이다.
2024~2025절기 접종은 이전 절기와 동일하게 1회 접종하면 되나 12세 이하 면역저하자는 1회 이상 접종이 필요하므로 의료진과 상담 후 접종해야 한다.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며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한 후 귀가하여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매번 달라지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함께 접종하여 올 겨울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