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사)서면메디컬 스트리트 의료관광협의회주관으로 이틀간 서면1번가 일원에서‘제12회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개막행사에는 10월 25일‘세레나데’와 ‘소리치레’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23년 부산진구 외국인환자 유치 역대 최고 실적 달성을 기념하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부산진구 해외교류기관인 박닌시를 비롯하여 한국관광공사 울란바토르지사, 세계한인회총연맹회, (사)SMS의료관광협의회 각 교류기관 등의 축하 영상을 상영하고, 부산진구 의료관광 발전을 위해 기여한 의료기관 2곳(고운세상 김양제 장봉석 피부과 의원, 이샘병원)에 감사패를 시상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각지에서 주요 내빈이 참석하여 행사의 격을 높였다.
해외인사는 주부산 러시아 총영사관 티무르끌라르제이쉴리 부총영사, 주부산 몽골 영사관 뱜브 빌렉사이한 부영사, 파나마영사관 까를로스 가르시아 부영사가 대표로 축제에 참석했으며, 국내에서는 부산진구 자매결연도시 남해군(군수 장충남) 및 단양군에서 축제를 참관하여 글로벌 축제로의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
이에 더하여, 12개국 20명의 SMS 글로벌 홍보단을 선정하여 서면메디컬스트리트가 글로벌 우수 의료관광자원임을 세계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시민부의 의료체험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어 보다 쉽게 의료분야에 접근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2일간 의료체험·상담과 함께 웰니스 다도체험, 뷰티체험(퍼스널 컬러, 네일 아트, 향수만들기 등)을 진행했고, 시민들의 다양한 행사 참여를 위하여 시민건강체육대회, 캐릭터 솜사탕 만들기 등을 함께 진행하여 행사를 풍성하게 구성했다.
이에 더하여, 실질적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하여 관내 솔라리아호텔 컨퍼런스룸에서 6개 의료기관과 8개 기업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한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하고, 8건의 MOU를 체결했다.
추가로, 축제 연계 웰니스 관광상품 팸투어를 진행하여 부산진구 의료기관 및 관광인프라 체험을 통한 서면메디컬스트리트의 우수 자원을 홍보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행사 기간 동안 많은 방문객들이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축제를 찾아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서면메디컬스트리트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