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재가장기요양협회가 주관한 2024년 “장기요양인의 날”행사가 지난 10월 26일(토)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요양돌봄 수요가 급증하고, 양질의 돌봄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날로 커지고 있으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1부에서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성심껏 돌봄서비스를 제공한 종사자들에 대한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역량 강화 및 노인인권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종사자들의 마음가짐과 직업의식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힐링 공연도 이루어져 종사자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기도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기관장 및 실무자의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기관의 안정된 시설운영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고, 어르신들의 행복과 안전한 일상은 양질의 장기요양서비스가 좌우한다고 생각하며 일선에 있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