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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2024 서초스터디’로 프랑스에 서초매력 알려

서초 및 서울의 다양한 관광명소 방문하며 매력적인 한국문화를 탐방할 예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해외 우호교류도시인 프랑스 파리15구 대학생을 초청해 한국문화와 서초의 매력을 알리는 ‘2024 서초스터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초스터디’는 서초구의 명소와 다채로운 프로그램,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통해 세계적으로 서초와 한국을 알리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2016년 서초구-파리15구 MOU체결 이후 양 도시의 대표적인 문화교류 사업으로 지속되어 왔다.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2019년과 2022년에는 파리15구에서 서초구로, 2020년과 2023년에는 서초구에서 파리15구로 대학생을 파견해 총 4회 22명의 대학생들이 서로 교류하며 각 나라의 문화를 알리는 민간 외교관으로 활약해 왔다.

 

이번 ‘서초스터디’에 참가하는 프랑스 대학생 6명은 7일간 서초의 행정·역사·문화 현장을 탐방한다.

 

서초 구석구석을 걸어서 탐방하는 서리풀 가을 도보여행, 예술의 전당, 고투몰, 반포한강공원 등 서초의 주요 명소와 경복궁, 남산 등 역사와 현대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한국문화를 탐방하고 이틀간 한국어 교육도 받을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관내 백석예대 대학생들과 서초구 청년갤러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서초 청년들과도 만날 계획이다.

 

학생들은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문화를 공유하는 소중한 소통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16년 파리15구와 우호 협정을 맺은 후, 다양한 공공 외교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2016년 서래마을 파리15구 공원 조성 ▲2019년 서래마을 파리15구 공원 내 우정기념 식수 ▲2020년 코로나19 관련 화상통화 및 항균필름 부착스티커 지원 ▲2017년부터 파리15구의 대표 축제 ‘코리안엑스포’ 참가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2024년 파리올림픽 개막식에 초정받는 등 양 도시간 협력관계를 공고히 다지며 문화예술도시 서초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스터디’ 프로그램을 통해 파리15구와 서초의 대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교류하며 경험을 나누고, 글로별 역량을 키우며 각 나라에서 서로의 문화를 알리는 민간 외교관으로 활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