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동구는 관광 브랜드 CI ‘두근두근 동구’와 관광 캐릭터 3종 ‘고미, 도리, 마니’에 대하여 상표, 디자인,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
동구는 관광 브랜드와 관광 캐릭터에 대한 독점적인 권리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무형재산으로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특허청에 동구고미. 동구도리, 동구마니와 ‘두근두근동구’의 상표권, 그리고 캐릭터 인형 및 전사지에 대한 디자인권 등록을 추진했다. 또, 동구는 한국저작권위원회에 관광캐릭터 및 CI 매뉴얼 저작권 등록을 추진하여 저작권과 디자인권 등록을 2023년 2월과 9월에 완료했으며, 상표권 등록은 올해 10월 11일에 완료했다.
관광 브랜드 CI ‘두근두근 동구’ 디자인은 심장을 형상화한 것으로 설렘이 가득한 동구를 이미지화한 것으로 행복은 더하고 근심은 빼고 사랑은 곱하고 추억은 나눈다는 뜻을 담아 ‘+,,×,÷’ 의 수학 기호를 활용하여 다양한 감정의 의미를 담았다.
관광 캐릭터 ‘고미, 도리, 마니’는 곰(대왕암 곰솔)과 돌(대왕암 바위), 말(남목마성)을 모티브로 동구의 관광, 문화, 역사를 상징한다. 지난해부터 관광 캐릭터와 관광 브랜드 CI를 이용한 관광기념품, 사업 및 행사 홍보물 제작 등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중소기업 ‧ 소상공인도 사용 허가 후 동구 캐릭터와 CI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활발히 영역을 넓히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두근두근동구, 고미, 도리, 마니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형성하고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캐릭터 브랜딩 작업에 착수했다”며 “앞으로도 두근두근동구, 고미, 도리, 마니가 주민들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념품을 제작하고 활발한 홍보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