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30일 육군 제3260부대 4대대 장병 45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 특정인들에게 국한되어 있던 마약류 범법행위가 최근 20대에서 30대 젊은층으로 확산되는 추세에 맞서 군부대 내 장병들을 대상으로 마약류의 위험성을 알리고 주의·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 소속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되었으며 마약류와 약물의 오·남용 위험성 및 부작용, 마약류 관련 범죄 예방법 등 마약류 중독의 폐해와 예방법에 대한 올바른 정보들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석한 장병들은 마약류의 위험성과 그로 인한 사회적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마약류를 안전하게 사용하고 건전한 마음가짐으로 군 생활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부대 마약류 예방교육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을 아울러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마약류 문제 근절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