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일 드림스타트 특화사업으로 참여 가족 30여 명과 함께 대창면에 위치한 ‘늘푸른체험학교’에서 글램핑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상에서 벗어나 청정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 다양한 체험과 힐링의 시간을 가지면서 가족 간의 유대감을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 가족들은 인절미 만들기, 맷돌 갈기, 절구 찧기와 같은 전통 음식문화와 전통 생활문화를 체험했으며, 자연을 배경으로 가족들과 함께 단합 레크리에이션과 캠프파이어를 즐기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화목한 시간을 보냈다.
참여 아동은 “가족과 함께 집을 벗어나 맛있는 음식도 먹고 재미있는 활동을 해서 정말 즐거웠다”고 말했으며, 부모들도 “평소에 여행을 가지 못해 아이들에게 늘 미안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매우 행복했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가족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이 캠프를 통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경험을 공유하며 따뜻한 관계를 다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