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사)한국장애인부모회경남지회에서는 고성군 관내 모범 장애 학생 및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생활안정자금 1,000만 원을 전달 했다.
전달식은 11월 6일 고성군 종합사회복지관 분관 모두의 강당에서 열렸으며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한 하학열 고성군 장애인후원회장,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생활안정자금은 고성중앙고등학교 정○○ 등 장애 학생 4명, 모범 장애인 고성읍 김○○ 등 6명에게 각 100만 원씩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사)한국장애인부모회경남지회장 변환숙은 “어려운 환경에서 모범적인 생활로 장애를 꿋꿋하게 이겨내고 있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오늘 이 행사가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하며 매년 고성군 장애인 학생과 저소득 장애인 세대 10명씩 선정, 세대당 100만 원씩 1,000만 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상근 고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모범적인 학교생활과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며 성실히 살아가는 장애 세대에게 깊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변환숙 한국장애인부모회 경남지회장과 회원분들의 나눔을 위한 마음에 한없는 감사를 드린다. 매년 1,000만 원의 생활안정자금을 고성군 관내 장애인 세대에 지원하는 것은 모든 사회단체에 모범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사)한국장애인부모회경남지회는 경상남도 9개 시·군에서 장애인부모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사업, 장애인 생애주기별 종합지원사업, 장애인 인식개선사업, 장애인 부모지원사업, 긴급돌봄지원사업, 장애인정책 및 조사연구사업,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중증장애인도우미지원사업,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지원사업 등 26개 사업장에서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