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오는 12일 영유아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위해 ‘동키몸키 체조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동키몸키(동작키즈 튼튼 몸키우기)’라는 대회명에서도 알 수 있듯, 구는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정서 발달을 도모하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앞서 구는 지난 10월 전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했다.
25개소 28개 팀이 참여해 구가 제작한 체조 음원에 맞춘 창작 율동 영상물을 제출했다.
예선은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해당 영상물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총 10개 팀을 선정했다.
결선 무대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YWCA또래또어린이집, ▲구립노블어린이집, ▲구립로야어린이집, ▲구립상도어린이집, ▲구립양지어린이집, ▲구립예담어린이집, ▲구립위례새솔어린이집, ▲구립태성어린이집, ▲미래연어린이집, ▲시립금강아이조아어린이집 등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최종 순위에 따라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여하며 신체활동 교구세트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위해 경연대회를 준비했다”이라며, “이번 대회에 참여한 아이들뿐만 아니라 준비하느라 애써주신 보육 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이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