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유성구는 7일 유림공원에서 ‘2024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성구행복네트워크, 유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이 공동주관하고, 31개 업체와 기관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유성구행복네트워크 회원, 유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후원 업체·기관 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총 22,940kg의 김장을 담갔다.
올해 18회를 맞은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구즉동 풍물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후원금 기탁식, 김장 시연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담근 김장은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김장 행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정성 가득 담긴 김치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구민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