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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승로 성북구청장의 현장 집무실 '운영 8회 만에 주민제안 149건 접수'

운영 8회차 만에 주민제안 149건 접수하며 성공적으로 이어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현장‧소통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고 있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지난 10월 22일부터 서울 성북구 20개 동을 직접 찾아가 일일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11/7기준, 월곡1동)까지 총 8회차에 걸쳐 총 149건의 주민 제안을 접수하며,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성공적인 소통의 장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11월 8일 종암동부터 11월 28일 석관동까지 12개 동에서도 일일 현장구청장실이 계속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현장구청장실에서는 구청장과 구민이 함께하는 ‘1:300 정책홍보퀴즈’가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승로 구청장이 직접 퀴즈를 내고 참여해 구정에 대한 퀴즈를 풀며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현장에 참석한 300여 명의 주민들은 정책홍보퀴즈를 풀며 구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직접 참석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영상통화를 통한 주민 제안 시스템’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상통화 기능을 통해 구청장과 직접 소통하며 의견을 제안할 수 있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구정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주민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어머니가 아파 병간호로 인하여 현장 방문이 어려웠던 한 주민은 영상통화 주민제안을 통해 집 앞 가로등 설치를 요청했고, 그 결과 어두웠던 길에 새 가로등이 설치되면서 큰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 주민은 “현장에 가지 못해 아쉬웠는데, 영상통화로 쉽게 제안할 수 있어 좋았다. 밝아진 집 앞 거리를 볼 때마다 행복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구정을 개선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남은 회차 동안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적극적으로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