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경로의 달을 맞아 16개 동에서 경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로행사는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그동안 국가와 사회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노고에 감사드리고, 경로 분위기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동은 문화공연, 건강프로그램, 식사대접 등 활기찬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동별 특색에 맞는 다양한 행사를 11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동별 경로행사 일정은 △10월 19일 오류2동 △10월 31일 오류1동 △11월 1일 구로4동 △11월 5일 수궁동, 신도림동 △11월 6일 고척2동 △11월 7일 항동 △11월 8일 구로1동 △11월 11일 개봉1동 △11월 12일 고척1동 △11월 13일 구로2동 △11월 14일 개봉3동 △11월 15일 구로3동 △11월 18일 개봉2동 △11월 19일 구로5동 △11월 21일 가리봉동 순이다.
앞서 지난 10월 31일 오류1동과 11월 5일 수궁동에서는 약 300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식전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갈비탕 등 식사를 제공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효의 의미를 되새기며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더욱 소통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