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통영시는 지난 9일 미수해양공원에서 지역주민과 사회복지 관계자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제15회 통영시 사회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천영기, 민간위원장 배은영)에서 주관하며“통하는 복지! 영그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우리지역의 60여개 사회복지 관련 시설 및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홍보와 체험행사를 펼쳤다.
이날 정점식 국회의원, 배도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들과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즐기며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 문화를 실현하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됐다.
박람회는 부스 진행과 동시에 행사장 중앙무대에서는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및 제15회 통영시 사회복지박람회 기념식』이 개최되어 사회복지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사회복지사로서 헌신을 다짐하는 사회복지사 선서는 현장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는 어머니와 아들이 대표로 선서를 올려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기념식 전후로는 태권도 시범단, 민간・가정어린이집 원아 공연, 줌바, 치어리딩 공연, 청소년 댄스 등 여러 문화공연을 선보였으며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공놀이게임, 행운의 의자, 버블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행사에 다채로운 색깔을 더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급격한 변화와 다양해지는 복지수요에 부응하여 민관이 힘을 모아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면서 “현장에서 사회복지 업무를 수행하는 사회복지사의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을 위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