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6일 "11월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성신여대역 및 하나로 거리(동소문로 22길)에서 음주문화 개선 및 절주 환경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11월은 다가오는 연말연시 음주 폐해의 심각성을 실감하고, 음주로 인한 사건 사고를 미리 예방하고자 지난 2008년 보건복지부에서 음주 폐해 예방의 달로 지정해 다양한 캠페인이 펼쳐지는 시기다.
이에 따라 성북구도 11월을 맞이해 금연지도원, 성신여대 절주서포터즈(그만두주)와 함께 개인별 음주 위험 체질 확인을 위한 알코올 반응 검사용 패치(알쓸패치)체험을 진행하고 건강생활실천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음주 폐해 예방의 달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문화 개선 및 절주 환경조성 홍보뿐만 아니라 이동금연클리닉활동 및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학교시설 경계선 30m 이내 금연구역 확대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11월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을 맞이하여 진행한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연말연시 구민들의 건전한 음주문화가 이뤄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