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사)한국생활개선합천군연합회는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이정임 여성단체협의회장, 정순옥 정심회장,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디미원(조리실습실)에서 고추장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11일에는 회원 농가에서 재배한 고춧가루 76㎏로 고추장을 담그고, 12일에는 4㎏ 통 180개에 개별 포장 작업을 하여 각 읍면 생활개선회원들이 어려운 세대에게 나누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김윤철 군수는 “이웃 사랑을 위해 고추장 나눔 활동을 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촌생활의 활력과 여성농업인 권익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박숙자 회장은 “우리가 정성으로 담근 고추장을 이웃들에게 나눠줄 수 있어 보람되며, 앞으로도 꾸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도록 관심과 애정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추장 나눔 행사는 합천군 여성단체특성화사업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