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2일 하늘문화센터에서 김정헌 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시의원,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3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인천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한 이번 평가회는 2024년도 노인사회활동 사업의 성과와 내년도 사업 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참여 어르신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올 한해 노인사회활동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힘쓴 어르신 13명과 우수 종사자 5명 총 18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공로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정헌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더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순임 센터장은 “모든 어르신께 올 한해 노인일자리 사업이 무탈하게 마무리된 것에 감사하다”라며 “2025년에는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일자리 보급과 창출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2025년에는 2,444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영종 역사관과 우미린아파트 2단지 내에 실버카페를 개소함은 물론, '현미랑 콩이랑', '쿠키랑 빵이랑' 시장형 사업단의 체험학습장을 준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