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칠곡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내실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청소년방과후아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초4~6학년)에게 학습지원, 체험활동, 급식·상담·건강관리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방과후 돌봄 서비스 사업이다.
지난 11월 8일(금) 칠곡군교육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는 초등학생들의 함성이 울려 퍼졌다.
칠곡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라온제나 가을운동회’를 실시한 것이다.
사다리 옮기기, 스펀지 큐브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된 이날 운동회는, 평소 방과후아카데미에서 배운 영어로 소통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해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신체활동을 통한 즐거움을 동시에 체험토록 했다
또, 지난 11월 6일(수)에는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한 ‘디지털 새싹 AI로봇 동물대여점’ 프로그램을 마련, 컴퓨팅 사고 능력향상과 창의적해법 구현역량을 향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높은 만족을 얻기도 했다
칠곡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하고 있는 최지호(왜관동부초6학년)군은 『방과후아카데미에 오면 학교 수업에 대한 보충을 할 수도 있고, 친구들과 함께 여러가지 즐거운 체험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좋다.』며 방과후아카데미에 대한 만족을 표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건강하게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더 내실있게 방과후 돌봄사업을 진행하자.” 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칠곡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매주 월 ~ 금요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연중 제공하고 있으며,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