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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주민참여단과 함께 명품도시 만든다!

주민참여단에 분야별 전문 종사자 충원으로 내실있는 도시관리계획 수립 기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관악구가 지난 14일 ‘명품도시 주민참여단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주민과 디자인하는 명품도시 주민참여단(이하 주민참여단)‘은 '2040 관악구 도시종합관리계획'의 수립 과정부터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22년 처음 출범했다.

 

주민참여단은 구민과 관악구 소재 사업장 종사자 10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원들은 관악구에서의 생활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구의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간다.

 

구는 이번 워크숍에서 주민참여단과 함께 봉천천 생태하천 복원과 품격있는 수변 생활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수변공간 활성화를 위한 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상반기 1차 워크숍에서 제시된 ’봉천천의 미래상‘을 함께 공유하는 것을 시작으로, 생태하천으로 복구가 완료된 별빛내린천 사례를 되짚어보고 구민이 바라는 봉천천의 모습을 함께 그렸다.

 

특히 구는 올해 주민참여단에 각 분야(▲도시계획 ▲건축 ▲토목 ▲문화 ▲복지 ▲마케팅 등)의 전문 종사자 14명을 충원해 내실있는 도시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을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2022년부터 5차례에 걸친 주민참여단 워크숍을 통해 소중한 주민의 의견들을 도시 발전에 반영해왔다” 라며 “앞으로도 일방적인 도시계획이 아닌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명품도시 관악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