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한국예총괴산지회는 15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제2회 괴산실버가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괴산실버가요제에는 송인헌 군수, 김낙영 군의장, 경한호 노인회장, 김춘수 문화원장, 대한노인회 각 읍면 분회장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무대는 괴산사랑밴드 정수희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에서 각 1명씩 추천받은 65세 이상 어르신 11명이 참가해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선보였으며, 가수 강민의 특별 축하 공연을 끝으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심사결과, 대상은 김명자 참가자(감물면), 금상은 이제인 참가자(괴산읍), 은상은 임광빈 참가자(연풍면), 동상은 이경숙 참가자(청천면), 주순금 참가자(읍면, 노래제목), 인기상은 김재관 참가자(청안면), 유성삼 참가자(칠성면)에게 돌아갔다.
이문희 회장은 “제2회 괴산실버가요제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과 주민분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올해 유난했던 무더위와 바쁜 일상으로 지친 모든 분들이 오늘 괴산실버가요제를 통해 여유와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괴산군민의 활기찬 문화생활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