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사천시는 지역사회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2024년 사랑의 그린 PC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그린 PC 보급 사업은 시에서 사용 중인 업무용 컴퓨터를 정비한 뒤 디지털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12월 중에 지난 2주간 관내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신청 접수받아 선정된 14개 기관에 총 30대의 PC를 무상 보급할 예정이다.
선정된 보급 대상기관에는 오는 12월까지 전문업체를 통해 직접 설치 보급할 예정이며, 보급일로부터 최대 2년간 무상 유지보수를 지원한다.
2025년에는 저소득층에 직접 PC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디지털 포용성 증진을 위해 보급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 및 향후 보급계획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청 정보통신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동식 시장은 “사랑의 그린 PC 보급 사업은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활용 능력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시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