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1일 ‘이편한세상센텀베뉴아파트 경로당(회장 장진용)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서병구 대한노인회 인천중구 부지회장, 경로당 회원 등 약 70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다.
지난 2023년 3월 입주를 시작한 ‘이편한세상센텀베뉴아파트’는 1,409세대 규모 공동주택으로, 이번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풍요로운 여가 생활을 지원하고자 아파트 주민들이 힘을 모아 22명의 회원을 모집해 개소하게 된 곳이다.
특히 구는 냉장고, 테이블, 의자 등을 지원했으며, 지역 어르신들이 삶의 지혜를 나누며 소통하는 편안한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비, 난방비, 양곡, 생활 집기를 보조할 방침이다.
장진용 회장은 “경로당 개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원활한 운영과 회원 간 화합을 통해 모범이 되는 경로당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경로당이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따뜻하고 안락한 사랑방이 되기를 바란다. 구에서도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로 노인복지 수요에 대응할 것”이라며 “지역에서도 많은 관심과 배려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