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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립시니어합창단 제3회 정기 공연 '울 엄마 이야기' 개최

11월 28일 저녁 7시 30분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개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11월 28일 저녁 7시 30분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금천구립시니어합창단’이 제3회 정기연주회 ‘울 엄마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립시니어합창단은 ‘제26회 국무총리상 전국합창대회’ 은상, ‘제9회, 제11회 전국골든에이지합창경연대회’ 동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과 뛰어난 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금천구 대표 장년층 문화사절단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고마움을 따뜻한 선율의 합창과 영상으로 선보인다. 특히, 합창뿐만 아니라 트로트, 가요 등 여러 분야의 음악을 편성해 남녀노소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번째 합창단 공연에서는 ‘잔소리송’, ‘사랑’이 연주되며, 뮤지컬 배우 안규비가 초청돼 ‘엄마가 딸에게’를 함께 노래한다. 두 번째 합창단 공연에서는 관객과 함께 동요를 부르고, 금천시니어합창단과 상록수소년소녀합창단이 ‘하늘의 별과 같은 아이’ 무대를 꾸민다.

 

세 번째 합창단 공연에서는 ‘이별’, ‘먼 후일’, ‘해 뜰 날’, ‘엄마의 청춘’ 등을 들려준다. 또한 각 합창단 공연 사이에는 초청 가수인 뮤지컬 배우 안규비, 부부팝페라 빅토리아, 상록수 소년소녀합창단이 특별 무대로 공연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공연에 관심 있는 구민들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립시니어합창단이 열심히 준비한 제3회 정기연주회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며, “장년층이 활발히 문화 예술 활동을 하고, 구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금천구립시니어합창단은 2020년 11월 장년층의 여가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 문화 예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창단됐다. 정기연주회와 금천구의 하모니 축제를 비롯한 관내 행사뿐 아니라 ‘제7회 제주 국제합창축제·심포지엄(제주아트센터)’과 ‘제1회 서울코랄뮤직페스티벌(롯데콘서트홀)’ 등 다양한 합창 대회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