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21일,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아동학대 예방주간(11.19.~11.26.)’을 맞이하여 직원 교육 등의 일환으로 '괜찮아, 앨리스' 단체 관람을 진행했다.
이날 성동구청 직원 170명과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외부 인사 포함하여 총 200여명이 함께 관람했다. 아동학대 예방 인식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교육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아동의 권리에 대해 영화를 보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모든 아동이 하나의 삶의 주체로서 이해받고 존중받길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은 아동학대 문제를 널리 알리고 예방의 필요성에 대한 관심을 불러내기 위하여 2012년 '아동복지법'에 ‘아동학대 예방의 날’ 규정이 신설되면서 법정 기념일로 지정되었다.
성동구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부터 1주일간 아동학대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성동구 SNS채널, 홈페이지, 공공 게시대, 공동주택 미디어 보드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하여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과 긍정 양육에 대한 홍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주변의 아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위기 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등 아동의 권리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