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7일 양지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취약계층 및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위한 200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성품(컵라면 30박스, 롤휴지 30팩, 겨울 마스크 10박스)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경로당 155개소 이용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김병철 양지라이온스클럽회장은“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물품을 준비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편안함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에게 사랑을 전해주시는 양지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 양지라이온스는 지난 10월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봉사와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사랑의 손길을 건네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