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내달 12일까지 천왕산 목공체험장 12월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천왕산 목공체험장(항동 149-7)은 지난 3월 개관 이후, 다양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12월 프로그램은 △추억 담을함 △이동식 나무(우드)행거 △손수레(트롤리)선반 △바퀴달린 보관상자 등 다양한 주제로 준비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2회차로 운영되며, 한 회차당 최대 10명 이내의 소규모로 진행된다.
체험 대상은 ‘추억 담을함’ 프로그램 경우 초등학생 이상, 그 외 프로그램은 중학생 이상이다. 체험비는 모두 2,000원으로 동일하며 재료비는 프로그램 별로 상이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천왕산 목공’ 또는 원하는 프로그램명을 검색해 예약한 후 체험비와 재료비를 계좌이체하면 된다.
단, 10명 이상 단체 예약은 희망하는 날짜에 신청 가능한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천왕산 목공체험장은 주민들이 목공예를 통해 창의성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