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일 구청장실에서 미추홀·연수구 새마을금고 엠지(MG) 사랑나눔회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10kg 202포, 라면 20개입 210상자 등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받았다.
이성운 회장은 “추운 겨울, 취약 계층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식사라고 생각해 회원들과 함께 쌀과 라면을 후원하기로 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새마을금고로서 나눔 활동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후원 해주신 쌀과 라면, 그리고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사랑나눔회는 미추홀·연수구에 있는 새마을금고 직원들이 운영하는 봉사단체로, 매년 연탄, 쌀, 라면 등 총 5,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