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오는 12월 4일,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소통왕 말자할매 육아 고민 토크쇼’를 개최한다.
지역 내 영유아 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육아로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의 고민과 고충을 나누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특히 희극인 김영희와 정범균이 실시간 희극(스탠드업 코미디)과 고민 상담을 결합한 관객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해, 육아에 지친 부모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통왕 말자할매 육아 고민 토크쇼’는 약 80분간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펼쳐진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지하대강당 입구에서 육아와 관련된 고민을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된 사연 중 일부가 행사에서 소개된다. 선정된 육아 고민에 대해서 전문가와 관객들이 함께 경험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논의하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무대에서 사연이 소개된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되어 참여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육아 토크쇼 참여 신청은 중랑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행사 포스터에 포함된 큐알(QR)코드를 촬영하면 신청 화면으로 바로 연결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육아에 지친 부모님들께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육아 부담은 덜어내고 행복은 더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