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오는 7일과 17~18일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관내 수험생을 대상으로 ‘정시 집중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12월 31일부터 시작되는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수험생들에게 각자 유리한 대학과 학과에 대해 안내해 정시 지원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1차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발표일의 다음날인 12월 7일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된다. 12월 17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2차는 더 많은 수험생들에게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14시부터 21시까지 야간 상담으로 진행된다.
전문 입시 상담사가 수험생을 대상으로 30분씩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학생의 수능 성적을 바탕으로 올해 수능과 전년도 입시 결과를 분석해, 학생이 희망하는 대학 및 학과에 지원하기 위한 개별 맞춤형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에 관심 있는 수험생은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1차 54명, 2차 36명으로 총 90명이다.
구 관계자는 “정시에서는 수능 성적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대학별 수능 영역별 반영 방법이 다양한 만큼 이를 철저히 분석해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라며, “이번 집중 상담이 정시 지원에 대비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정시모집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입시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며, “학생들의 진로 진학을 더욱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2월 새로 개관한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독산)를 현재 운영 중인 시흥동 센터와 함께 각각 진로특화, 진학특화 센터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