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사천시는 어르신들의 배움의 전당인 5개 노인대학에서 3일부터 12일까지 종강식과 졸업식을 잇따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천시 용현면에 위치한 늘푸른노인대학은 3일, 선구동 소재 삼한평생노인대학은 5일 1년간 배움의 친구로 보낸 어르신들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종강식을 개최한다.
또한,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 부설 3개 노인대학에서도 졸업식이 열린다.
서부노인대학 9기 졸업식은 10일, 삼천포노인대학 20기 졸업식은 11일, 사천노인대학 20기 졸업식은 12일이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는 지난해까지 서부노인대학 180명, 삼천포노인대학 140명, 사천노인대학 15)명 등 총 47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한편, 노인대학은 오는 2025년 1월초 신입생을 모집해 3월에 개강할 예정이며,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깊은 존경과 찬사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권역별 노인대학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