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성북구의회는 지난 2일 종암경찰서 5층 회의실에서 종암경찰서와 치안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의회와 경찰서가 함께 성북구 치안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사회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태근 의장(오른쪽 다섯 번째), 정기혁 부의장(왼쪽 네 번째), 이인순 보건복지위원장(오른쪽 두 번째), 정해숙 행정기획위원장(오른쪽 세 번째), 오중균 의원(오른쪽 첫 번째), 이호건 의원(왼쪽 두 번째), 경수현 의원(오른쪽 네 번째), 이용관 경찰서장(오른쪽 여섯 번째) 등이 참석한 치안간담회는 성북구의회에서 제기한 지역 치안 건의 사항에 대한 종암경찰서의 답변을 듣고 차례로 경찰서의 요청 사항을 듣는 순으로 진행됐다. 끝으로 임태근 의장과 이용관 경찰서장은 연 1회 이상 치안간담회를 개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임태근 의장은 “살기 좋은 지역 평가 지수에 안전은 늘 빠지지 않는 평가 요소다. 오늘 치안간담회를 계기로 성북이 살기 좋고 안전한 지역으로 더욱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 이에 성북구의회도 이덕치안(以德治安)을 실현하고,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한 업무 교류가 종암경찰서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 ”라고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