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3일 중랑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2024년 중랑구 SNS 서포터스 통합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제6기 SNS 서포터스 랑랑이’와 ‘제5기 우리동네 통신원’,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한 해 동안의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 활동자를 표창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라인 홍보단의 명칭이자 구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캐릭터인 ‘랑랑이’는 ‘중랑을 중랑답게! 구의 소식을 낭랑하게 전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총 30명으로 구성된 랑랑이는 온라인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SNS 인플루언서)으로서 구의 행사, 명소, 생활 정보를 콘텐츠로 제작해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한다.
지역에 대한 애정을 지닌 주민 20명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통신원’은 동네 곳곳의 생생한 소식과 생활 밀착형 정보를 취재해 영상으로 기록하고 전달하는 주민 기자단이다.
지난 1년간 ‘SNS 서포터스 랑랑이’는 개인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블로그 382건, 인스타그램 143건, 유튜브 23건 등 총 548건의 구정 홍보 자료를 제작 및 홍보했다. ‘우리동네 통신원’은 블로그 72건, 유튜브 69건 등 총 141건의 자료를 제작했으며, 우리동네 통신원 우수 작품은 중랑소식지, 중랑구청 유튜브를 통해 공유되어 더 많은 주민들에게 동네 곳곳의 소식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구정 소통에서 홍보단(서포터스)의 역할이 크다”며 “앞으로도 중랑구의 다양한 소식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