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는 12월 6일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동작방과후꿈터 연합발표회 ‘동작꿈키움 드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작방과후꿈터’는 관내 초등학생 이상 아동이 이용하는 키움센터(15개소), 지역아동센터(23개소) 등 방과후 돌봄기관을 통합하는 명칭으로, 아동돌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위해 구성됐다.
구는 아동, 학부모 등 지역주민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통해 ‘동작방과후꿈터’의 권역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동작꿈키움 드림콘서트’는 6일(오늘) 오후 7시부터 한시간 반 동안 동작문화복지센터(장승배기로10길 42)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동작방과후꿈터 38개소 이용 아동 및 학부모, 지역 주민, 아동·청소년 시설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먼저, 상도권역 12개소의 아동들이 연합하여 구성된 합창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개회식을 통해 동작방과후꿈터 종사자 등 아동 돌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개회 퍼포먼스 등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난타 ▲태권무 ▲K-POP 댄스 ▲치어리딩 ▲뮤지컬 등 동작방과후꿈터 아이들이 열심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다채로운 무대들이 준비돼 있다.
또한, 대강당 외부 공간에는 노량진·흑석권역 센터 아동 및 종사자 170여 명이 제작한 환경 관련 미술작품 110점을 전시한다.
관람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도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구는 많은 아이들이 참여하는 만큼 한층 더 세심한 안전관리에 나선다. 안전 요원과 행사 관리자를 곳곳에 배치하고 유관기관과 사전 협조해 응급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한 해 동안 동작방과후꿈터에서 열심히 활동해 온 아이들이 이번 발표회를 통해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돌봄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