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임실군이 코로나19 집중 접종 기간을 올해 12월 말까지 확대 ·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현재 65세 이상 군민(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및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의료기관 등) 입원 · 입소자를 대상으로 독감과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예방접종 희망자는 관내 위탁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한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당일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의료원 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질병관리청은 12월 이후 코로나19 환자 수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65세 이상 어르신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집단생활에 따른 감염 위험과 기저질환 등으로 중증화 위험이 높아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더욱 중요해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