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은 5일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 열린 ‘제26기 생활 속 다산사상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생활 속 다산사상’은 강북구가 2011년부터 매년 두 차례 운영하고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조선 후기 대표 사상가이자 개혁가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삶과 실학사상을 중심으로, 수강생들이 생활 속 지혜를 배우고 사회, 경제,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을 배울 수 있는 강좌다.
특히, 다산의 애민정신을 깊이 고찰하며 이를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연결할 기회를 제공해 지역 활동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수료식은 수료증 수여, 이순희 구청장의 격려사, 축하 연주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40명(수료율 80%)이 수료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학사상과 애민정신은 오늘날에도 귀한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라며 “다산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개인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이를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으로 이어가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